2015년 입법예고한 발달장애인 권리법안 내용을 보면 발달장애인 부모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는 내용과 함께, 정신보건전문요원에게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기재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정신보건전문요원에 정신보건간호사는 누락되어있더군요. 정신보건사회복지사와 정신보건임상심리사만 가능한것처럼 별표1에 기재되어있었습니다, 그 아래에는 민간자격을 가진사람도 가능하다고 되어있더군요. 도대체 정신보건간호사는 정신보건전문요원이 아닌겁니까? 상담업무는 할 수 없는건가요? 정신간호사회와 대한간호협회는 뭐하는 곳입니까? 우리 밥그릇도 못지키면서 회비만 받아갑니까? 일반 사람들이 정신보건간호사는 상담업무를 할 수 없다고 인식할까봐 걱정됩니다. 지역사회에서 사회복지사들에게 치여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정신보건간호사들을 힘빠지게 하는 이런식의 정책과 태도는 협회에서 이의제기하여 수정해주셔야 하는것 아닙니까? 제가 개인적으로 민원을 제기했지만, 기관측에서도 민원제기해서 수정해주세요. 힘들여 공부하는 지금... 너무 실망스럽네요.